지난5월14일날 미니모터(핸드드릴)(No.28515)를 2SET구입하여 사용해보고 동호회원에게 자랑했더니 자기도 1SET 구입을 부탁하는 회원이 있어 바로구매 신청했으나 아쉽게 품절되어 본게시판을 통해 독촉 메세지(5월17일)도 보낸적도 있었지요.

   그러다 제품이 입고 되었다는 담당자 유선통보를 받고  6월17일 구매 등록하여 바로 배송을 받았는데 문제는 때마침 그회원이 지병이 도져 서울큰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바로 못 전하고 7월16일 퇴원해 귀가해 있다는 통보를 받아 문병겸 배송품을 전하러 가서 개봉해보니 아뿔사! 아답터가 없지  뭡니까?

   전후 사정 여하를 떠나 당황스럽기도 하고 민망스럽기도 하고 쥐구멍에 라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회원 앞에 면목없어 허둥대다 본사에 전화를 해보니 담당 여직원께서 알아볼거나 하길래 솔찍히 반신반의 했거든요.

   요즘 상도덕에 대한 불신감이 제게도 만연 했었으니까요.

  헌데 이틀도 채 지나지 않은 7월18일날 회사 근무중 물품이 택배로 도착했다는 집사람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고 늘어질 만한 귀책사유가 충분함에도 어느 보험사 광고 처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민원 부터 해결해주는 마닉스 만의 양심을 접하곤 요즘 궂은날이 연속되고 있지만 저 먹구름장 넘어엔 찬란한 태양이 건재하고 있음을 울컥이는 가슴으로 촉촉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닉스 감사합니다.진심으로 귀사와의 인연을 소중하고 자랑스럽개 생각하며 쑥스럽지만 우리 딸래미 말투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해요    마닉스!!!!!"